유승민 딸 유담 3일 오후 부산서 선거운동…손편지에 담긴 마음도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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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손편지로 아버지를 응원했다. 유 후보 측은 3일 SNS를 통해 유담 씨의 편지를 공개했다.

유담 씨는 "'힘들어도 외로워도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저의 어깨를 다독거려주시는 저의 아버지는 유승민"이라고 손편지를 시작했다.

유담 씨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정치라며 저 유담의 아버지이기보다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그 분이 저의 아버지, 유승민"이라며 "항상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시는 바보같은 아버지"라고 문장을 이어갔다.

이어 "오늘 저는 당당한 유승민의 딸임이 자랑스럽다"며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기호 4번 유승민을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유담 씨는 3일 오후 부산을 방문해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부산 남포동 일대를 거쳐 서면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만난 뒤 오후 5시께 다시 서울로 돌아가 강남역에서 아버지와 합류해 유세를 펼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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