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 감사패 동의과학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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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는 최근 동의과학대(총장 김영도)에 사랑의 장기기증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동의과학대는 해마다 학내 소양 교육인 사회봉사단 발대식 자리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를 초청해 장기 기증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장기 기증 희망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한 해 평균 500명이 넘는 인원이 장기 기증 희망 서약에 참여해 4년간 2191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부산 지역 대학 중 최고의 희망 등록률이다.

김영도 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장기 기증의 소중함과 이 운동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협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부산시민의 3%, 9만 명 정도가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하고 있으나 이는 미국의 48%, 유럽 평균 30%에는 턱없이 적은 수치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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