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1위 이유, '선거는 전쟁-정치는 쇼' 대선 향한 국민적 관심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특별시민' 최민식 곽도원. 쇼박스 제공

'특별시민'이 '본격 선거 소재 영화'답게 대선을 앞두고 흥행 정상을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지난 27일 하루 전국 1천132개 스크린에서 11만95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만5천41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했다. 이는 개봉 2일 만의 기록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전국 966개 스크린에서 7만9천82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만4천70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위(누적관객수는 284만6천260명), '아빠는 딸'이 4위,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5위에 올랐다.
 
박인제 감독이 연출한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국내 최초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선거전 스토리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내달 '장미 대선'을 앞두고 봐야 할 '필수 무비'로 꼽히고 있다. 영화는 '선거는 전쟁, 정치는 쇼'라고 말하며 '정치의 이면'을 이야기한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