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책꽂이] 세상의 발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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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발견

동심의 순간을 잘 드러낸 80점의 그림 안에 '랄랄라' '세상 모든 것이 장난감이다' '무엇이 있을까?'와 같은 짤막한 문장을 넣어 나만의 이야기, 또는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했다. 책은 순수한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전한다. 조이스 진 지음/문학과지성사/164쪽/1만 4000원.

■손 큰 통 큰 김만덕

만덕이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나눠 줘 이웃들은 착하다고 칭찬하지만, 엄마는 손이 크다고 혼낸다. 제주도에 4년 내내 흉년이 들자 김만덕은 쌀 500섬을 구해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책은 아끼는 것 못지않게 나누고 베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하섭 글/윤정주 그림/우주나무/40쪽/1만 2000원.

■수상한 칭찬 통장

평소 칭찬받을 일이 없는 장난꾸러기 동찬이는 어느 날, 이상한 힘으로 칭찬받을 일을 억지로 하게 된다. 그러나 동찬이는 벌어지는 일의 선한 결과를 보면서 마음이 바뀌게 된다. 칭찬받으려고 거짓말하기보다 마음이 즐겁고 뿌듯해지는 작은 일을 하라고 말하는 동화. 신채연 글/김고은 그림/해와나무/96쪽/9000원.

■아빠가 달려갈게!

무인도에 혼자 있는 것처럼 막막할 때,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다고 느낄 때, 두렵고 무서운 일에 부딪혔을 때… 네가 필요하면, 아빠는 어디든 달려갈 거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아빠가 약속할게! 말로 표현하지 못한 아빠의 사랑을 전하는 동화. 김영진 지음/길벗어린이/40쪽/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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