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셜라이브' 안나경, 대선토론 후기에…자리 뜨던 손석희 "잘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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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JTBC 뉴스룸' 방송이 끝난 뒤 진행된 '뉴스룸 소셜라이브'에서 손석희 앵커가 25일 진행되었던  대선후보 초청 TV토론과 관련해 정치부 기자들과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26일 진행된 '정치부 소셜라이브'에서는 정치부 기자들은 전날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 현장에서 있었던 몇 가지 상황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기자들은 손석희 앵커에게 앵커브리핑에서 언급했던 25년 전 대선후보 토론과 현재의 토론과의 여러 차이를 묻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손석희 앵커의 아이폰이 음성인식으로 반응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어 기자들은 안나경 아나운서에게도 "다른 대선 후보 토론 진행자와 손선배(손석희 사장)의 진행에 차이점, 특징, 좋은 점 하나만 꼽는다면?"이라면 질문을 했다. 이 때 손석희 앵커는 "저는 이제 물러나겠습니다"라며 급히 자리를 피하려 했다. 기자들은 "나가시면서 보는 거 아닙니까?"라고 놀렸고, 손석희 앵커는 "저 빼고 하세요"라고 일어난 뒤, 안나경 아나운서에게 "잘 얘기해라" 농담을 던졌다.

기자들과 안나경 아나운서가 폭소를 터뜨린 가운데, 안나경 아나운서는 "앵커브리핑 표현대로 풋내기인 경험이 일천인 제가 평가를 해드리기에 쑥스럽지만..."이라며 답변을 시작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주변 분들이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어느 후보가 가장 잘했냐를 이야기하실 때, 손석희 '후보'가 제일... 진행자가 잘했다. 너무 눈에 띄었다"라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스튜디오에서 천천히 나가고 있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된다. '뉴스룸'의 진행은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뉴스룸이 끝난 후에는 'JTBC 소셜라이브'가 페이스북 'JTBC 뉴스' 계정을 비롯해, '소셜스토리-JTBC 사회부'와 '소셜스토리-JTBC 정치부' 계정에도 공유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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