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대선토론 방송화면 캡쳐

안철수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을 잡범 훈계하는 수준이라는 것에 대해 해명을 요청했다.

오늘(25일) 밤 방송된 'JTBC 대선TV토론' '주도권 토론2-자질 검증'에서 안철수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에 대해 잡범 훈계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대통령 후보로 (홍준표 후보가) 당선되면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 그런 발언은 헌법에 정면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재판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다"며 "내가 보니깐 잡범 훈계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홍준표 후보의 말에 안철수 후보는 "헌법재판소 모독 아닌가?"라고 재차 물었고, 이에 홍준표 후보는 "재판은 끝나봐야 안다. 예단해서 하는 것은 형사재판에서 잡범 실형을 결정할 때 하는 것이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은 '잡범 훈계문'이라고 다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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