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北, 주적이라 말 못하는 문재인, 위험하다… 어떻게든 대통령 되는 것 막아야"
문재인 주적, 하태경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북한을 적이라고 못부르는 사람을 어떻게 국군통수권자로 만들 수 있을까"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북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은 문재인 후보의 일관된 입장이었다. 2012년 대선 때는 국방백서에 북한 주적 표현도 반대했다. 적을 적이라 못부르는 사람을 어떻게 국군통수권자로 만들수 있나? 북을 주적이라해도 정상회담 언제든 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 때도 북을 주적이라 했지만 정상회담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 의원은 "어제 토론에서 문 후보는 정말 위험한 후보임을 재확인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 의원은 문재인 후보가 언급했던 "북한을 주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 이라는 제목의 한 언론 매체의 기사를 함께 게재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