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문회 방불케한 'KBS 대선토론' 시청률 26.4%, 'SBS 대선토론'보다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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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20 08:26:40 수정 : 2017-04-20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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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BS 1TV가 19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26.4%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률은 전국 26.4%, 수도권 25.6%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3일 녹화 중계로 방송된 SBS 대선후보 토론은 1부 11.6%, 2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배 이상 오른 수치다.

시청점유율도 43%에 달했다. 이 시간 TV를 켠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봤다는 의미다.

한편, KBS 1TV의 대선후보 토론으로 인해 19일 지상파 3사의 수목극 시청률은 평소보다 2~5%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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