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시청률 한달 만에 4.37%로 하락...대선후보 토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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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끼줍쇼' 방송캡처


'한끼줍쇼' 시청률이 4%대로 떨어지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4.370%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 기록인 5.087%에서 0.71% 하락했다.
 
매회마다 시청률 상스세를 보이던 '한끼줍쇼'는 지난 3월 22일 방송 이후 한달 여만에 4%대를 보였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이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대선후보 토론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끼줍쇼'는 '아는 형님'에서의 약속을 지키러 김희철, 민경훈이 출연했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한남동을 한 끼 먹기에 도전했다.
 
특히 이들은 야외에서 섭외 없이 무작정 부딪히는 규동브라더스의 모습을 직접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와 김희철은 형의 신혼집에서 함께 사는 젊은 청년의 초대로 특별한 라면으로 저녁을 먹었고 강호동, 민경훈은 종료시간이 다되서 극적으로 재일교포 내외 집에서 저녁을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1TV 대선후보 토론은 26.4%, MBC '라디오스타'는 1부 4.4%, 2부 4.3%를 각각 기록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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