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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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해킹 기술, 웹 취약점 공격 등 실습중심 전문교육 마련

2016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실시한 1차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에 교육생들이 참가중이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5월, 6월 2회에 걸쳐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 2017년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지능화·조직화됨에 따라 새로운 공격 기법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정보보호 인력 및 역량 부족으로 침해사고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동남지역의 정보보호 역량강화 및 보안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1, 2차 교육은 실습중심의 네트워크 해킹 기술과 웹 해킹 기술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 과정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14시간) 진행되고 '네트워크 해킹 기술 이해와 케이스 분석 중심의 침해사고'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해킹 기술을 이해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공격 위협과 방어, 탐지 및 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교육 과정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14시간) 진행되고 '웹 해킹 기술의 이해와 취약점 보안'이라는 주제로, 웹 어플리케이션의 구조를 이해하고 웹 취약점별 공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남지역의 재직자,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이 신청가능하고 1차 교육은 5월 19일, 2차 교육은 5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7층) 형설지공 강의실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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