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토론 시청률 11.6%, 유권자 관심 폭발
대선 토론이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은 1부 11.6%, 2부 10.8%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각 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확정된 후 처음으로 이뤄진 공중파 토론회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출연해 각자 정책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은 11.6%,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7.1%의 시청률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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