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첫 대선주자 TV토론, 생방송 아닌 녹화방송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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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늘(13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되는 대선주자 첫 TV 토론회가 생방송인 아닌 녹화방송으로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오늘 오전 10시 상암동 SBS에서 녹화를 진행했으며,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한다.

녹화방송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토론회 복수 관계자 등은 "SBS는 시청률이 가장 높은 밤 10시 생방송을 주장했고, 반면 한국기자협회에서는 회원사의 다수를 차지하는 신문 매체들이 다음날 조간으로 보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길 원했다"면서 "결국 이를 절충하기 위해 오전 10시 녹화 오후 10시 편성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안철수(국민의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심상정(정의당),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등이 참여, 정견발표와 상호 검증, 주도권 토론, 기자협회가 선정한 질문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한다.

오늘 토론회 이후 오는 19일 KBS 토론회, 23일, 28일과 다음 달 2일 중앙선관위 토론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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