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김상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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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회 3대 회장 맡아

김상진(사진) ㈜천우테크 회장이 12일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진 회장은 이날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대 회장인 지산특수토건 김형겸 회장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2년간 임기를 마쳤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는 이노비즈 기업과 협회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적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해야 하는 시기"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인 김 회장은 "장관급 이상으로 구성된 아시아 44개국 태권도협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국가 간 기술 교류 확대와 이노비즈기업의 수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길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주한 에티오피아 쉬페로 자소 특명전권대사,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2년간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부산 3448명, 울산 1194명) 성과를 발표했다. 우수 이노비즈인 25명을 시상하고, 2017년 부산 수출 130억불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김수진 기자 ks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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