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안철수 단설유치원' 공약 조롱… "안 후보, 단설 유치원도 국공립 유치원인줄 몰랐지롱"
지난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소위 '단설 유치원 신설 제한' 공약을 두고 누리꾼들이 일제히 안 후보의 교육관을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안 후보, 단설 유치원도 국공립유치원인줄 몰랐던지"(292***),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단설 유치원을 더 지원해줘야 할 때"(koo**), "국공립 유치원인 단설 유치원 설립을 왜 자제하지? 서민들 다 죽이려구 작정했냐"(re***)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서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안 후보의 공약 발표에 교육 공공성을 위해 사립보다 국공립 확충에 대해 요구하는 여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공약이라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