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7] 부산·경남 '반사모' 홍준표 지지 선언
지지율 열세에 고민하던 자유한국당이 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의 부산경남지부가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로 해 가뭄에 단비를 만났다.
반딧불이·반사모 연대 김두희 부산본부 회장과 윤상근 경남본부 회장 등 23명은 11일 홍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당 부산시당은 11일 시당 강당에서 부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4선 의원인 김정훈, 유기준,조경태 의원이, 총괄본부장에는 이헌승 시당위원장이 맡았다. 유세본부(본부장 김척수), 홍보본부(본부장 안성민), 청년본부(본부장 서용교), 여성본부(본부장 김희정), 실버본부(본부장 김호기) 등 5개의 기본적인 조직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유재중 의원)를 두고 종교 및 각종 직능관련 조직을 관장키로 했다. 서준녕 기자 jumpju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