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오륜벚꽃길 행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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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김영규 총장신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오륜벚꽃길 행복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오륜동 본동 일원(김민정갤러리 앞 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가톨릭대학교와 김민정갤러리가 주최와 주관을 맡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지역기여사업으로 지역의 자연 자원(벚꽃길)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오륜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제공 ▲지역 문화 창달에 함께하는 대학생들과 주민들의 행복한 교류 축제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기획되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오륜벚꽃길 행복공연은 지역주민과 1000여명의 부산시민이 찾아와 벚꽃길을 산책하면서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통기타 연주는 2014년 라오스 방비엥에 반틴온 초등학교 건립,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을 위한 부산역 길거리 공연, 경로당 및 양노원 위문공연을 하고 있는 김철성 선생이 재능기부를 해 주었으며, 색소폰 연주는 필하모니평생교육원에서 재능기부를 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는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함은 물론 대학과 주민과의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하는 장이 되었으며, 아울러 오륜대 홍보를 통한 외부 관광객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행복한 복지문화벨트 조성으로 확대가 기대된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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