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예비타당성 결과 오늘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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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10일 오후 발표된다.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관계자는 "김해 신공항 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을 알고 있다"며 "오후에 국토교통부에서 예타 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타는 통과되는 것으로 내용이 나왔다"고 밝혔으나 "비용대수익(B/C) 비율이 1 이상 나오지는 않았고 AHP(정책성 등을 반영한 종합평가) 분석 결과로 통과됐다"고 말했다. 대신 총사업비가 당초 ADPi가 책정한 4조1700억 원보다 대폭 상향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공항 확장사업에 대한 예타가 통과되면 국토부는 곧바로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국제입찰로 진행된다. 기본계획이란 김해공항의 확장사업의 얼개를 짜는 것을 말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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