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유시민이 안철수의 목소리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JTBC 제공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목소리 변화를 분석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19대 대선'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각 당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안철수 후보의 목소리가 바뀌어서 화제가 됐다. 이 방법이 효과 있나?"라고 먼저 운을 띄웠다.
 
이에 유시민이 "효과 있다. 일부 연구서적을 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저음의 굵은 남자 목소리에 신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원책은 "(그건) 내 목소리다"라고 가볍게 농담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은 또 "그동안 안철수 후보의 목소리가 앳됐다는 표현을 많이 받았다"며 "전술 차원에서 바꾼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 톤을 밀고 나갈 것이냐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후보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는 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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