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충원 참배. 포커스뉴스 제공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국립 현충원 참배로 당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5일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소재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사병 묘역에 이어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병 묘역부터 참배했다"면서 "우리나라는 그분들이 지킨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 묘소들을 참배하면서 역사를 통해 배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하며 "공은 계승하고 과로부터 교훈을 얻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안 후보는 "정말 엄중할 때 또다시 도발 감행했다"면서 "황교안 대행이 빠르게 거기에 대해서 대응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대선이 치러지면 국방 분야를 가장 먼저 살피고 안보실장부터 뽑겠다는 의견을 전했다"면서 "안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뿌리이자 근간이다. 안보가 흔들리면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강조했다.
 
박홍규 기자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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