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신, 서비스 3년간 물고기 100억 마리 낚아…유저수 '706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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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주년을 맞은 모바일 낚시게임 '낚시의 신'의 서비스 기간 중 전체 이용자들이 총 5천536억 시간을 게임 내 낚시터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이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중인 컴투스는 '낚시의 신' 론칭 3주년을 맞아 이 게임이 그간 남긴 기록들을 인포그래픽 형식의 영상으로 공개했다.
 
2014년 3월 출시된 '낚시의 신'은 물고기의 움직임과 세계 곳곳의 낚시터, 그리고 실제 낚시의 손맛 연상케하는 조작감 등으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 이 게임은 지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천만 건을 돌파했으며, 86개국 애플 앱스토어 및 32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스포츠게임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낚시의 신'을 즐긴 유저 수는 7천62만 명, 유저들이 게임 내 낚시터에서 보낸 시간은 총 5천536억 시간에 달한다. 이 같은 시간은 6천500만년 전 신생기 시대 초기부터 낚시를 해온 시간과 같다.
 
또 '낚시의 신' 유저들은 국내 인구 전체가 200마리 씩 먹을 수 있는 양인 100억 마리 이상의 물고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낚시의 신을 즐기고 함께 해주신 전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인포그래픽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낚시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유저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가 이날 공개한 인포그래픽 영상은 '낚시의 신' 전세계 글로벌 유저들이 감상하고 3주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태국어 등 총 6개 현지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에 공개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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