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9시 15분 세월호 전체 모습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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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사진=연합뉴스

9시 15분 세월호가 드디어 완전히 해수면 위로 올라왔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세월호 아래에서 받히고 있는 반잠수정이 해수면 위 9m까지 부양해 세월호 선체 전체가 바닷물 위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세월호는 오후 6시께 연결되어 있던 2척의 잭킹바지선의 66개 와이어로부터 분리작업을 시작한 지 3시간여 만이다.

전체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3~5일간 해수를 배출하고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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