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드라마 하차…남편 안재현 SNS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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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인스타그램.

건강 악화로 배우 구혜선이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남편 안재현이 불편한 마음속에 해외 스케줄 차 홍콩으로 출국했다.

안재현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안재현은 해외 모 브랜드 행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가 입원할 만큼 건강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이날 공항에 나타난 안재현의 표정 역시 걱정이 가득했다. 그러나 안재현은 평소와 다름없이 90도 인사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애처가로 유명한 안재현이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

현재 안재현의 SNS에는 구혜선의 쾌차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tvN '부부일기'에서알콩달콩한 일상을 보여주며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이 방송에서는 구혜선의 아픈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구혜선이 앓고 있는 아나필락시스라고도 불리는 알레르기성 쇼크는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되는 심한 전신적 과민반응을 의미힌다.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다.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구혜선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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