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안희정 아내 민주원, "다시 태어나도 결혼한다… 품이 넉넉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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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부자들' 방송화면 캡쳐

21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대선주자 청문회' 두 번째 시간으로 안희정 후보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안희정 후보의 아내 민주원 씨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민주원 씨는 이날 전화 통화에서 "다시 태어나도 (안희정) 결혼을 할 것이다. 하지만 남편과 아내를 바꿔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애 키우는 아내의 고단함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대선 출마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안희정 후보에 매력에 대해 "정당정치 30년 하면서 때가 묻지 않고 깨끗하고 신선하다"며 "지도자로서 자질이 풍부하다"고 치켜세웠다. 

특히 그는 "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충청남도에서 11개월 연속 지지도가 1위 였다. 그런 점에서 행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누구라도 안을 수 있는 품이 넉넉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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