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입당 지상욱-심은하 부부의 두 딸, 누구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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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컷.

자유한국당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의원이 대선후보 유승민 의원을 돕기 위해 15일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보수의 개혁과 미래를 위해, 유승민 후보를 돕기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배우 심은하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심은하는 1993년도에 데뷔,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 의원과는 2005년에 결혼했으며 이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 중이다. 지 의원이 지난해 4월 총선에 당선됐을 때 선거사무실에서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 의원과 심은하는 두 딸을 두고 있는데 하윤(10)·수빈(9) 양은 지난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박철민이 연기한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의 딸들로 나온 꼬마들이 바로 심은하의 두 딸이다. 큰딸 하윤 양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수빈 양은 눈매와 입 모양이 엄마와 판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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