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중학생 대상 성교육 '다이아몬드-소녀들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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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13일부터 4개월 동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메르세데스-벤츠사와 함께 '다이아몬드-소녀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다이아몬드-소녀들 프로젝트'는 나를 발견하고, 바른 성 가치관을 가져 더욱 더 빛나는 존재가 되는 여정이란 의미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지식과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선화여중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과 함께 성적 의사결정 훈련을 배우게 되고 임신과 출산, 피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익히게 된다. 또한 성폭력과 성매매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이를 방지하는 대책을 고민한다. 여성 멘토를 초빙한 강연도 이어진다. 

조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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