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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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참신한 게임콘텐츠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17 Bu:Star(부스타) 챌린지 게임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7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게임콘텐츠 아이디어, 인재 발굴과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남 소재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모했다. 

접수결과, PC, 모바일, 콘솔, VR·AR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콘텐츠 응모되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Blossom팀의 '갤럭시아체이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라이프세이버팀 'LifeSaver'가 △우수상에는 스퀴즈펍팀 '내 직장은 무한의탑', 한국현 '워 오브 컨퀘스트' 두 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Blossom팀의 경우 같은 학교 출신의 5명의 학생들이 의기투합하며 만든 아케이드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법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좋은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 라이브세이버팀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인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우수상 작품인 스퀴즈펍팀의 '내 직장은 무한의탑'은 RPG 요소를 섞은 신선한 카드게임을 선보였고, 한국현님의 '워 오브 컨퀘스트'는 보드게임 기반의 점령 아케이드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각 100만원이 제공되고, △2017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특별 전시 기회 제공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게임스테이션 입주 지원 혜택이 공통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 후에는 4개팀과 게임스테이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콘텐츠 전문 컨설팅 자문위원 위촉식과 킥오프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자문위원에는 포스메이소프트 인자건 대표, 주식회사 피그 전준영 이사, 코코모 임혜진 이사, 비주얼다트 주식회사 박재유 팀장 등 총 4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자문위원은 게임 기획부터 론칭, 운영 등 게임 서비스 전반에 이르는 정기적인 전문 컨설팅을 1년 동안 제공한다.

킥오프 워크숍에서는 수상작에 대한 간단한 게임콘텐츠 소개를 시작으로 각 파트별 자문위원들이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개발 현황과 계획, 개선점 등 전반적인 게임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컨설팅 방향을 잡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의 새로운 게임 인재들이 많이 발굴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발굴된 참신한 게임들이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게임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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