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5년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예언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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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영 페이스북

허경영 대선 출마, 예언 적중


지난 1일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허경영 전 총재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촛불시위를 예언했다. 공교롭게 현 시국과 맞아떨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허경영 전 총재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해당 동영상은 2012년 12월 27일 방영된 것이다. 당시 허경영은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3년 차부터 레임덕이 생기고,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생이 혼란해지고, 국회에서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공약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은 들고 일어나 촛불집회가 일어나게 되고, 빨리 물러나려 하고, 그것을 개헌 정국으로 해서 덮으려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허경영 전 총재는 지난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지모임 '국민 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 앞서 기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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