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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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2일 오전 학내 경암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은 부산대에는 이날 대학생 신입생 4,650명과 석사과정생 2,004명, 박사과정생 452명, 석박사 통합과정생 32명 등 모두 7,138명이 입학했다. 

전호환 총장은 이날 입학식사를 통해 "대학생활은 막연하게 그려왔던 본인의 꿈을 구체적이고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야 할 인생의 황금기이자 결정적인 시기"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며 과감히 도전해보라"고 격려했다.

전 총장은 또 "세상은 남과 경쟁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냉정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경쟁하는 이에게는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내면의 에너지 '열정'이 식지 않도록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대는 이날 입학식에 동문 출신(기계공학과 78학번)인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참석해 새내기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꿈을 가지도록 격려하는 특별 연설을 진행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지난 2000년에 창립돼 공학 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과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 웹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현재 이 분야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11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마이다스아이티는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인본주의에 바탕한 경영철학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지면서 '입사경쟁률 1,000대 1'의 기업이자 '한국의 구글', '꿈의 직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형우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오늘 입학식은 우리 인생에서 처음 맞는 완전한 새날"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원하지만 아무나 성공하지는 못한다. 시대와 했던 일은 달랐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하나같은 공통점은 '치열과 치밀'이었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또 "요즘 취업 절벽, 최악의 경기라는 기사가 많이 쏟아지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희망이 없는 나라일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떠한 상황이라도 치열과 치밀로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은 반드시 주어지게 되어 있다"고 희망을 선사했다.

그는 또 "꿈은 영원히 살 것처럼 꾸고, 삶은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철저히 산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반드시 찬란히 빛날 것"이라고 축하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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