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부천역 태극기집회서 연설…고향의 정을 흠뻑 느꼈다`

김문수 "부천역 태극기집회서 연설…고향의 정을 흠뻑 느꼈다"

입력 : 2017-03-01 12:11:05 수정 : 2017-03-02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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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오늘 저의 정치고향 부천역 태극기집회에서 연설했습니다. 고향의 정을 흠뻑 느꼈습니다. 벌써 18번째 태극기집회 참석이네요"이라고 게재했다.

글과 함께 김 전 지사의 연설하는 모습과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등 집회 참석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비난이 쇄도했다. "어이 변절자요,이중인격자! 좀 작작해라!", "정말 뵈면뵐수록 변절자에 최고봉임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세상오기전에 꼭 없어져야할 정치인 탑10! 축하드립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달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탄핵반대 집회에 계속 나가고 있다. 끝날 때까지 해보니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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