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홀로서기 도전장 예능 '크로스컨트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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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해체 후 첫 방송

원더걸스 예은이 그룹 해체 후 '크로스컨트리'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후케어스 제공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그룹 해체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예은은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크로스컨트리'에 출연한다. 음악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결합시킨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횡단하면서 여러 해외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모습을 담는다.

그의 이번 예능 출연은 그룹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방송 나들이다. '라디오스타' '스타킹' '수요미식회' 등 다수의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예은이 음악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미국에서 장기간 머물렀던 그는 이번 여행에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멤버들은 물론 현지 아티스트들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예은 외에도 최근 해체된 스피카 보형, 가수 수란, 배우 강한나 등이 프로그램에 합류해 4인4색의 음악 여행기를 들려준다. 제작진은 "여정 내내 많은 것을 느끼고 감성적 교류를 나눈 멤버들인 만큼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예은이 어떤 모습으로 활동의 첫 단추를 끼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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