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김평우 변호사 '내란' 발언에 "바람인가, 지시인가… 양아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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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변호사가 원색적인 단어들을 동원해 국회의 박 대통령탄핵소추 자체를 비난하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승환은 22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바람인가, 지시인가, 협박인가. 그냥 행패인가. 행여 그렇다면 양아친가"라는 글을 적었다.

김 변호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이 사건(대통령 탄핵)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사건이다. (재판관) 9명 전원 이름으로 판결 선고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러면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는가. 내란 상태로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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