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피해 없는 김해신공항 만들기…부산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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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신공항시민추진단은 2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해공항 소음피해 해소방안 전문가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재민 부산시 행정부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공항 소음 관련 전문가, 연구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라 소음 피해가 추가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 소음관련 전문가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의 토론을 거쳐 소음피해 해소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교통연구원 송기한 항공교통본부장이 '김해신공항 소음대책에 관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현재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을 위한 국내정책과 향후 신공항 소음대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해신공항 반대대책위원회와 기존 김해공항 소음대책 주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김해신공항 건설로 인해 예상되는 소음피해 지역주민의 입장을 대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해신공항을 소음피해 없는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벌여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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