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 정보시스템 22일 사업설명회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서
국내의 대표적인 미술시장 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K-ART MARKET)'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2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프라이빗홀에서 부산, 경남 지역 화랑과 아트페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ART MARKET의 각종 사업내용을 알리는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신은향 문체부 시각디자인과장, 이수령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진흥팀장 등이 나서 새로 단장된 K-ART MARKET의 내용과 신설된 '화랑, 아트페어 코너' 등에 대한 참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산·경남 지역 화랑의 해외 진출과 아트페어 지원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될 계획이다.
K-ART MARKET는 2016년 한 해 동안 8만 2213명(월 평균 6680명)이 접속하는 등 대표적인 미술시장 정보 제공 웹사이트로 지난달 25일 전면개편돼 공개됐다. 이번 개편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 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 서비스 제공을 뼈대로 한다. 박진홍 선임기자 j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