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올해 '최대실적' 역사 쓸 것…매출 3배·영업익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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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7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자신했다.
 
와이디온라인은 9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한해 1060억원의 매출과 28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낸 실적보다 매출은 약 187%, 영업이익은 1536% 높게 내다본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또한 798% 증가한 24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와이디온라인관계자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등 국내외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중인 7종의 신규 게임들 출시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또 자체개발작의 비중을 높여 영업이익 또한 크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연결 기준 전년대비 16%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익부문은 20억원의 영업손실과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각각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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