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대표 긴급 회동, "분위기 심상치 않아…탄핵 총력투쟁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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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정의당 심상정 야3당 대표가 8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하고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의 조속한 인용을 촉구했다.

이는 헌재가 전날 22일까지 증인신문 일정을 잡으면서 탄핵인용 결정 시기가 다음달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대표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이 이달 말로 만료됨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앞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의원 57명의 서명을 받아 특검 수사기간을 최대 120일로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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