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네티즌 불만 폭주…'소드 아트 온라인-오디널 스케일' 예매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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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TV가 일본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오디널 스케일' 극장판 상영회 예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서버 이상으로 예매에 차질을 빚은 네티즌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애니플러스(aniplusTV)는 7일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오디널 스케일' 상영회 예매를 시작했다.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이토 토모히코 감독도 내한해 특별 상영회로 개최된다. 그런데 선착순이라는 공지 때문에 예매 시작 시간대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 속도가 느려졌고, 동시접속을 50명만 허용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 때 서버 접속이 안 되던 상황을 겪은 뒤 홈페이지 접속이 재개되었으나, 오후 7시가 채 못 되어 이번 상영회 티켓이 매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시간 가까이를 허비하며 예매를 시도했던 네티즌들의 불만이 SNS를 통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게 어딨냐고 소아온 대기티고 2시간 동안 광클만 했는데  뒤늦게 모바일로 들어가니까 좌석 없고 이게 뭐냐고 ** 결제창에서 한번 튕기고부터 아예 안됐다고 이건 너무 억울 하잖아!!!!!!!"
"버튼이 그냥 죽었네, 화면만 살려놓고 버튼을 죽일거면 왜 살려놓냐 걍 때려쳐라 때려쳐"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체 자체예약시스템을 가졌다면서 서버터져도 대응안하는 애니플러스는 뭐하는걸까...아무리 선착순이래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애니플러스 자네들 다시는 자체적으로 티켓팅 운영하지말게" "애니플러스 이번부터 좌석 선택하게 한다고 블로그에 착실히 설명해 놓으면 뭐하냐 서버가 유리서버인데 그냥 예전처럼 하지 에휴ㅡㅡ" 등으로 예매 운영에 대한 비판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티켓 가격은 4만 4000원이며 취소 및 환불은 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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