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선임에 박사모 "대통령 도와줄 것 같은 느낌" vs "경계해야 한다"
이정미, 박사모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선출된 가운데,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이 이에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내비췄다.
지난달 29일 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정미 헌재 소장대행'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이정미 헌재 소장대행에 대한 프로필과 함께 그가 그동안 참여했던 '방송통신심의원회',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등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해 박사모 회원들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꼼꼼하고 합리적이고 단호하다. 박한철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지만 이 분은 임기 보다는 탄핵판결의 법적 타당성을 더 중요시 할 것이라 본다"(힘***), "한달 짜리 3월 14일까지 버텨야 한다"(cl***), "한길 사람속 모르긴하지만 어쩐지 대통령을 도와줄 것 같은 느낌"(적***), "반드시 탄핵 기각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그래도 경계해야 한다"(나***), "절대 불의와 야합하지 말고 정의의 편에 서십시오"(ki**)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