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원더걸스 해체 심경 전해… "기억해주세요 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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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이 그룹 해체 심경을 전했다. 예은 SNS 캡처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예은은 26일 오후 원더걸스 해체 발표 뒤 자신의 SNS에 "기억해 주세요, 이 순간을. 지금까지 원더걸스였습니다"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원더걸스 멤버 4인의 무대 위 모습이 담겨 있다.
 
예은은 또한 트위터에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리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게시글을 인용하며 "감사했습니다. 땡큐 원더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원더풀은 원더걸스의 팬덤명이다.
 
앞서 JYP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원더걸스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빈과 혜림만 잔류하고 예은, 선미는 회사를 떠난다.
 
원더걸스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2월 10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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