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식 요리대가 김 모씨, 朴 세월호 7시간 진실 아는 제 3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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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식 요리대가. 사진-EBS '최고의 요리비결' 캡처

청와대 한식 요리대가  EBS 최고의 요리비결

청와대에서 한식 요리 전문가로 근무했던 김 모(75) 씨가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아는 '제3의 인물'로 지목됐다.

20일 여성동아와 채널A는 EBS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 씨를 소개하며 그가 박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현재까지 박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김 씨는 하루 24시간 대부분을 청와대 관저에서 보내고 있고 관저에는 김씨의 방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 씨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포함해 청와대 관저를 출입한 보안 손님의 정체 역시 모두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 곁에 또 다른 인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상훈 전 청와대 조리장 역시 여성동아와 인터뷰에서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아침 식사를 만든 사람은 박 대통령을 항상 보필하고 있는 비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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