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남자판, 출연자 섭외 난항 겪어… Mnet 측 "예정대로 제작 진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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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Teaser 캡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출연자 섭외에 난항을 겪고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JYP, SM, YG 등 대형 기획사가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형기획사를 비롯한 큐브, 울림, 빅히트, 스타쉽 등 기획사들이 프로그램에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

앞서 16일 Mnet측은 '프로듀스 101'의 제작 총괄을 맡던 한동철 국장이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 1의 MC였던 장근석 또한 일정 문제로 하차하게 되면서 후임 MC를 물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출연자 미팅 이후 최종적으로 101명이 확정될 예정이다"라며 "한동철 국장의 퇴사가 프로그램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시즌 2는 예정대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다. 향후 공개될 수 있는 선까지 제작된 이후에 어떤 형태든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올해 상반기 중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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