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朴대통령-최순실 경제 공동체…퇴임 후 평창 VIP 아방궁 사저" 보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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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JTBC 사회부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인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에서 이날 방송될 JTBC 뉴스룸에서 단독 보도할 내용을 예고했다. 

JTBC 사회부 측은 '미리 보는 JTBC뉴스룸 LIVE with 안나경 앵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했다. 그리고 "'삼성 운명의 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통령과 최순실이 '경제 공동체'였음을 증명하는 단독 보도까지, 오늘밤 #8시_뉴스룸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약 11분여 가량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페이스북 라이브에서는 앵커를 맡고 있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직접 출연해 리포트를 준비중인 류상욱 기자와 함께 오이석 기자가 JTBC 뉴스룸에서 단독 보도할 관련 내용을 예고했다. 

라이브 영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영장 청구 - 수십 년 정경유착의 고리 끊어질까" "이재용 부회장 영장 청구 - 다음 타깃은 누가 될까" "이재용 부회장 영장 청구 - 대통령 수사를 위한 징검다리"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사회부 기자들은 "[단독] 대통령-최순실 경제 공동체? - 퇴임 후 평창 사저 '아방궁' 만들기" "최순실 탄핵 심판 출석 - '대통령 지키기' 모든 의혹 부인" 등의 자막도 나왔다. 

여기서 아방궁은 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 세웠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궁궐을 이야기 한다. 최고의 지위를 가진 건축을 상징하는 개념으로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는 사치스럽고 호화찬란한 건물을  부정적 의미로 쓸 때 '마치 아방궁과 같다'라는 관용적 의미로 쓰기도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공격할 때 당시 홍준표 의원이 이런 표현을 사용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안나경 아나운서는 뉴스룸 방송 뒤 진행되는 소셜라이브의 내용이 덴마크에서 돌아온 이가혁 기자와 함께 "'정유라 취재기' - 못다 한 이야기"가 될 것임을 소개하며 이번 단독 보도 예고를 마쳤다.

JTBC 뉴스룸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된다. '뉴스룸'의 진행은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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