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78세에도 아름다운 박재란, 둘째딸 故 박성신 얘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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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BS1 '아침마당'

데뷔 60년을 맞은 가수 박재란이 3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박재란은 1953년 주한 미8군 무대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1957년 정식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럭키 모닝''밀짚 모자 목장 아가씨' '산 너머 남촌에는' 등을 히트시켰다.

이날 박재란은 이날 2년 전 세상을 떠난 둘째 딸 가수 박성신을 언급했다.

박재란은 "팔삭둥이로 낳아서 아픈 손가락인 딸이었다. 2년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굉장한 효녀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재란의 딸 박성신 역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 번만 더' 등 대표곡을 남겼다. '한 번만 더’는 가수 나얼, 이승기, 마야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박성신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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