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협 전국 공동 여론조사-어떻게 조사했나] 지난달 22~25일 전국 성인 6777명 대상
이번 조사는 부산일보를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8개 신문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16년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6777명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스마트폰앱·자동응답 혼용 무선(85%)·유선(15%) 임의 전화걸기 및 스마트폰알림을 통해 응답을 받았고 응답률은 19.7%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1.2%포인트(P)이다.
인구통계는 전국을 5개 권역별 별로 구분했으며 수도권·강원은 서울·인천·경기·강원이 대전·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포함됐다. 호남권·제주권은 광주·전남·전북·제주가, 대구·경북권은 대구·경북이, 부산·경남권은 부산·울산·경남이 포함됐다.
연령층은 19세 이상~29세 이하, 30대, 40대, 50대, 60세 이상으로 구분됐다. 권역별 공통 설문 문항은 '새누리당 분당'에 따른 정당 지지도,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여론, 개헌 추진 시기, 개헌 시 권력구조 개편 방안, 지방분권 인식으로 구성됐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