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영예의 대상 수상 `9년동안 많은 생각 들었다`

'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영예의 대상 수상 "9년동안 많은 생각 들었다"

입력 : 2016-12-25 01:00:42 수정 : 2016-12-26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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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연에대상' 김종민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KBS2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에서 김종민은 유재석, 김준호, 이휘재, 신동엽과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대상은 '1박 2일'을 9년간 꾸준히 출연한 김종민이 수상했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부터 KBS2 '1박 2일'에 출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모든 예능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종민은

"내가 후보에 올라온다는 게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 생각했다. 9년동안 너무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1'부터 함께한 제작진과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 너무 든든하고,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준영이도 많이 보고싶다. 김종민 특집할 때 무리수라고 했는데 정말 믿고 진행해준 작가 이하 동생들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상을 나보다 시청자, 지인들이 더 원한 것 같다. 그분들께 다 드리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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