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찬오,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 "성격차이로 이혼" (공식입장)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 부부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한다.

23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 E&M 측은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8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이찬오가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찬오 측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 사람 친구다. 김새롬도 아는 친구"라고 해명하기도 했지만 논란이 계속 돼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에서 자진하차하기도 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무리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다음은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 E&M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초록뱀이앤엠 입니다.

이찬오 쉐프와 방송인 김새롬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는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만큼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찬오 씨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 씨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비록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 모두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