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첫 방송, 충격적 사건으로 파문의 시작 알려…현장 스틸샷 공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되는 죽음과 얽힌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장은 긴장감이 맴돈다. 눈이 흩날리는 학교 옥상에서 마주한 서영주(이소우 역)와 백철민(최우혁 역)은 당장이라도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대치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몰래 바라보고 있는 신세휘(이주리 역)의 비밀스러운 눈빛은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진 사진 속 서영주는 눈 속에 파묻힌 채 충격적인 모습이다. 무언가 비밀을 숨긴 듯 알 수 없는 공허한 눈빛을 보이고 있는 서영주와, 교내 재판의 주역이 되는 김현수(고서연 역), 장동윤(한지훈 역), 서지훈(배준영 역)의 결의에 찬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당 사진은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으로 평온한 것처럼 보였던 정국고에 파문을 몰고 온 이소우의 죽음의 현장을 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소우가 자살이 아니라는 고발장이 날아오면서 정국고는 커다란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지만, 어른들은 진실에 대한 해답은 미룬 채 수습에만 바쁘다. 결국 아이들이 직접 진실을 찾기 위해 교내 재판을 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사진에 모두 담겨있는 셈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