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청문회] 박영선 최순실 녹음파일 공개 "최순실이 귀국 전 지인에게 지침 내리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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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최순실 녹음파일 공개. 사진-YTN 방송 캡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 최순실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녹취록 공개에 앞서 "최순실이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 한국의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에 대한 지침을 내리는 녹음 내용을 확보했다"며 녹음파일 2개를 공개했다.

녹취록에 대해서는 "한국의 지인에게 고영태와의 사이, 이성한 문제에 대해 대신 말하라고 지시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원장과 서창석 전 청와대 주치의에게 "지시 받은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두 사람 모두 사실을 부인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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