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표결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방청권 40장 세월호 유가족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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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2-08 14:45:54 수정 : 2016-12-09 0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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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탄핵 방청권. 사진-더불어민주당 트위터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을 모두 세월호 유가족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트위터에는 "방청을 원하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연락이 많이들 오시네요. 국회사무처가 더불어민주당에 배정한 방청권 40장은 모두 세월호 휴가족 분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된 상태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국회 경내 집회를 불허하고 정문앞 집회만 허용하기로 하면서, 본회의장에서 표결 장면을 지켜보려는 각계의 방청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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