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JTBC 뉴스룸, "'김상만 전 차움병원 의사, 정맥 주사 간호장교 통해 전달했다"

차움에서 근무하다 녹십자 아이메드로 자리를 옮겼던 김상만 원장이 최순실 씨 자매를 통해 대리처방 받은 정맥 주사는 간호장교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 최순실의 의료진이 2명이 더 있었다고 추가 보도하며 "정맥 주사는 간호 장교를 통해 전달되었다"는 김 원장의 멘트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상만 원장은 진료 기록부에 남겨진 "'청'은 제가 직접 (청와대) 가지고 들어가서 간호장교가 집무 끝나고 주사한 것이고, '안가'는 전날 진료후 다음날 행정관이나 간호장교가 대리수령해간 걸 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최순실 씨 자매를 통해 대리처방 받은 정맥 주사제는 간호장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TBC 뉴스룸은 "'세월호 7시간'을 밝히기 위해서는 최순실 의료진으로 추가로 밝혀진 2명의 의사와 간호장교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