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시호, 고교 3년 내내 최하위 성적 머물러… 53명 중 52등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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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고교 성적. 사진-JTBC 방송 캡처

장시호 고교 성적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의 고교 시절 학업성적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국민의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근거해 장시호 씨는 고교 시절 3년 내내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장시호 씨는 1학년 1학기 성적 기준으로 재적수 53명 중 52등 이었다. 18개 과목 중 교련(양), 음악(양), 미술(미)을 제외한 15개 과목에서 성취도 '가'를 받았다. 2학기에는 체육(미), 음악(양), 미술(양)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가'를 받았다.

2학년 1학기에는 교련(미), 2학기에는 체육(양)을 제외한 18개 과목에서 모두 '가'를 받았다. 3학년 1학기 때는 수학(양), 체육(미)을 제외한 14개 과목, 2학기 때는 체육(양), 교련(양)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가'를 받았다.

앞서 송 의원은 장씨가 1998년 승마 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할 때 학교 측이 규정을 변경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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